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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전주=뉴시스] 윤난슬 기자 = 전북 전주정원문화센터는 오는 3월 20일까지 정원식물 세밀화 전시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.
'나의 소중한 그림, 첫 번째 전시회'를 부제로 한 이번 전시회는 전주정원문화센터가 시민과 함께하는 첫 번째 전시회다.
센터에서 진행된 '정원식물 쉽게 그리기'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이 그린 정원식물을 주제로 그린 세밀화 작품 35점을 만날 수 있다.
이번 전시회는 무료로 개방되며, 전주시는 시민들이 자연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이와 관련 센터는 정원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, 더 많은 시민이 정원을 통해 행복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.
또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원교육도 진행한다. 오는 3월에는 ▲멋진 국화 분재 만들기(19주 과정) ▲정원의 토양 만들기 ▲실내에 좋은 정원식물과 관리 ▲반려식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.
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,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센터 누리집(gardencc.jjgcf.kr)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. 자세한 사항은 전화(063-281-8648)로 문의하면 된다.
센터 관계자는 "이번 전시회를 통해 참여자들에게는 정원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자기 작품을 선보이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기회를,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와 함께 건전한 정원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"고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