플라워레슨이라고 하여 일반 꽃집에서 하는 꽃꽂이를 상상하며 정원문화센터에 도착하였는데 정원문화센터 정원에 있는 꽃들을 잘라서 꽃꽂이를 하는 것이 신선하였습니다. 앞으로 정원을 가지게 되면 내 마당에 있는 꽃들을 이용하여 꽃꽂이를 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생기는 수업이었습니다. 꾸밈이 없는 자연스러운 꽃바구니를 내 손으로 가꾸어 내 집 거실에 두고 볼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. 강사님들도 훌륭하시고 친절하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. 달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시는 것도 놀랍고 전주가 정원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원문화센터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생각하니 전주시민이라는게 자랑스럽게 느껴집니다.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 주셔서 전주시민들이 정원을 사랑하고 전문인이 되도록 길잡이가 되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. 정원문화센터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.~^^